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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대학으로 간 뮤지컬 안무의 대가’ 강옥순 교수 [인터뷰]
작성자 입학홍보처 날짜 2021-11-03 조회 741
내용


‘대학으로 간 뮤지컬 안무의 대가’ 강옥순 교수 [인터뷰]


출처 : 본 기사는 스포츠동아 인터뷰 기사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.


-‘난타’, ‘금발이 너무해’, ‘젊음의 행진’ 등 뮤지컬 안무의 대가

-“학생들에게 필드 경험 기회 제공”… 고민 끝에 학과장직 맡아

-K-컬쳐 융복합시스템으로 한류콘텐츠 문화 인재 키울 것


한 분야의 대가, 달인에게 직접 배운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.

적어도 이 학교의 학생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곧 손에 쥘 수 있을 듯하다. 한국 뮤지컬 연출가 겸 안무감독 강옥순씨가 신안산대학이 내년에 신설하는 실용댄스과의 학과장으로 부임했기 때문이다.



[실용댄스과 강옥순 학과장교수]


강옥순 교수의 이름은 국내 공연계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를 지니고 있다. 강 교수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젊은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쇼 프로그램 ‘젊음의 행진’의 마지막 짝꿍 출신이다. 이후 안무감독으로 맹활약하며 방송뿐만 아니라 ‘난타’, ‘대장금’, ‘금발이 너무해’, ‘젊음의 행진’, ‘위윌락유’ 등의 뮤지컬 안무를 담당했고, 제2회 뮤지컬어워즈 안무상을 받았다.


(중략)


- 국내 최고의 안무감독, 안무가, 연출가로 활동해 오다 이번에 신안산대 학과장을 맡게 되셨습니다.

“안녕하세요. 신안산대학 학과장이며, 뮤지컬 안무가인 강옥순 감독입니다!(웃음). 제가 책임감이 강한 스타일이라 늘 해오던 일이었는데도 학과장이라는 자리의 무게감 때문에 좀 힘들기도 하고, 책임감이 더 막중해집니다. 하지만 뮤지컬처럼 학교를 신나는 놀이터로 만들려 합니다.”


(중략)


- 실용댄스과는 내년에 신설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‘실용댄스’라는 용어가 낯선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. 실용댄스는 어떠한 춤이며, 어떤 것을 가르치시는 건가요.

“MZ세대에게는 실용댄스가 많이 알려져 있어요. 쉽게 설명하면 예술적인 목적을 떠나 대중을 즐겁게 하거나 대중이 즐겨 추는 춤을 말합니다. 신안산대학 실용댄스과에서 야심차게 준비하는 개설과는 K-컬쳐 융복합 제작실습 외에도 케이팝댄스, 코레오댄스. 스트릿댄스(힙합, 와킹, 하우스, 컬리쉬 등), 재즈댄스, 현대무용, 음악편집과 영상편집 등을 익히게 됩니다. 댄스크리에이터 등 MZ세대에 맞춰 편집에서 창업까지 실기중심의 교육시스템 속에서 지식과 트렌드 그리고 열정을 가르치는 실용댄스과가 될 겁니다.”


- 실용댄스 전공자들은 졸업 후 어떤 진로를 택하게 되는지요. 또 미래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.

“뮤지컬, 이벤트 등 공연 및 광고, 영화, 각종 음악 프로그램 방송의 전문 댄서나 안무가, 기획자, 방송안무팀, 스트릿댄스 크루, 이벤트 댄스팀이나 무용단 단원, 엔터테인먼트 전속 댄서 및 안무가, 유투브 댄스크리에이터, 댄스학원강사 및 댄스아카데미 운영 등이 있습니다. 현대사회에서의 모든 대중예술은 진로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. 그렇기 때문에 미래시장의 파급력만큼이나 가능성이 어마어마하죠.


(중략)


- “실용댄스과를 함께 신나게 놀고, 꿈을 키워나갈 즐거운 놀이터로 만들겠다”고 하셨습니다. 저도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로 매력적인 학과 같습니다.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을까요.



“실용댄스과에서는 단순히 춤을 잘 추는 춤꾼이 아닌, 함께 꿈을 만들어 갈 인재를 키워나가는 곳이기에 춤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지원이 가능합니다. 실기시험은 자신의 끼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2분 내외의 안무작품으로, 창작안무민이 아닌 커버댄스도 가능합니다. 기자님 오신다면 특채를 생각해 볼 게요. 열정의 막춤도 가능합니다. 하하!”


- “실용댄스과를 함께 신나게 놀고, 꿈을 키워나갈 즐거운 놀이터로 만들겠다”고 하셨습니다. 저도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로 매력적인 학과 같습니다.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을까요.

“실용댄스과에서는 단순히 춤을 잘 추는 춤꾼이 아닌, 함께 꿈을 만들어 갈 인재를 키워나가는 곳이기에 춤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지원이 가능합니다. 실기시험은 자신의 끼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2분 내외의 안무작품으로, 창작안무민이 아닌 커버댄스도 가능합니다. 기자님 오신다면 특채를 생각해 볼 게요. 열정의 막춤도 가능합니다. 하하!”


(중략)


- 끝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시다면.

“기자님과 마지막으로 인터뷰 했을 때 저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납니다. 세월이 참 빠르죠?

평창올림픽의 안무감독이라는 꿈을 말했고, 이루었습니다. 이제 저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실현시키려 합니다. 그것은 바로 대학에서 K-컬쳐 융복합 시스템으로 한류콘텐츠 문화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. 이제 씨를 뿌리니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지금처럼 해온다면 가능하리라 봅니다.”

“코로나19로 공연, 행사계가 얼어붙었습니다. 다시 활발해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고 있습니다. 정부와 공연계가 서로 협업해 문화계 종사자들이 다시 바빠지고, 웃을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. 부족한 저에게 이러한 능력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이 꿈 또한 힘을 다해 도전하려 합니다. 라만차의 돈키호테처럼 ‘꿈! 이룰 수 없을지라도’ 이룰 때까지 행복하게, 희망을 잃지 않으려 합니다. 그때 또 뵙겠습니다. 늘 감사합니다.”


[원문기사보기]

스포츠동아 https://sports.donga.com/article/all/20211017/109747351/2


2021.11.03.(수) 입학홍보처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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